[바이타] 가면라이더 바이타 / 싸우기 전 그들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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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헤르난데즈

"얼마든 덤벼보시죠"

소마

"싸우기 싫어요"

미나리

"피하고 싶었는데 말야~..."

쿠니자와 타쿠안

"죽여도 되겠습니까?"

알렉세이 사자노프

"귀찮아"

이 유

"왜 싸워야 하는데"

서초아

"분명 다른 방법이 있을 거에요~"

한 경

"살살 부탁해"

아케타가와 스케로쿠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진

"안봐준다"

한성환

"얼마든지 상대해 줄테니까, 덤벼"

우세리

"...알겠냐? 네가 자초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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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불길, 연기, 날아오르는 재들.

그 가운데 혼자 서 있었다. 이 배경이 도화선이 되면서 점점 고양하고 있었다.

도망가는 사람은 진즉에 도망갔다. 누구를 걱정하거나의 필요는 없다.

단지 자신에게 시비를 건 녀석이 일상을 방해했기 때문에 싸울 뿐이다. 싸우는 명목으로 어질러진 풍경이 거슬리지만,

지금은 원인을 저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무슨 목적으로 싸우자는지는 모른다. 이미 말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알아봤자 알 게 뭔가.

가만히 있는 사람을 건드리는 것은 달라지지 않았다. 울퉁불퉁한 손으로 도끼를 세우며 생각했다.

굳이 이렇게 했었나 싶었냐는 것과, 설득해봤자 말은 결국 통하지 않을 사람은 통하지 않는다고. 조용히 있고 싶었는데 무슨 꼴이지.

자신의 의지가 아닌 행동을 당했다. 고로 내가 말리는 행동은 정당방위일 수밖에 없으니까.

구할 생각은 없다. 이 짓을 다신 못하게 만들어줄 뿐이지. 무슨 방법을 쓰더라도.

"...알겠냐? 네가 자초한 거다."

괴기하게 으스러진 두 손으로 도끼를 잡으며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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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레스로 시작했는데 어째서인지 합작이 되어 있었습니다:>

참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바이타 친구들 사랑해요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