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LOG/inSANe
inSANe <야근> Play log 20190301 GM
현재(now)
2019. 3. 1. 17:46
야근 2019/3/1
복미나(PC1)
김모모(PC2)
예근성(PC3)
김현재(PC4)
PL: 복돼지(PC1), 모르모트(PC2), 가위(PC3), 현재(PC4) GM: 현재
시나리오 : <야근> / 인세인 공식 시나리오
WARNNING
하단 로그는 시나리오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읽으실 경우 플레이가 불가능합니다.
이미 해당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셨거나 추후 플레이할 계획이 없으신 분만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야근」
인세인 데드루프 수록 시나리오
2019 / 3 / 1
시작할게요!
▶도입페이즈
▶장면1 이미 심야에 접어들어
: 마스터 장면입니다.
복미나, 김모모, 예근성 공통입니다.
이곳은 밤에도 나라인지 뭔지를 위해 밝기만한 구로의 등대, 그중에서도 흔하게 IT기업이 주로 입주한 건물의 하나.
5층에 위치한 IT기업의 사무실입니다.
복미나씨, 김모모씨, 예근성씨, 1d6을 굴려주세요.
rolling 1d6
()
1
1
rolling 1d6
()
6
6
복미나: =
rolling 1d6
()
6
6
여러분이 다니는 회사 이름은-
『 플라잉 인세인 유한회사 』 입니다.
[상장을 안했다는 거죠]
: 시간은 자정.
하지만 사무실에는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와, 마우스를 클릭하는 소리가 울리고 있습니다.
회사에는 급한 일 때문에 사장으로부터 야근을 명령받은 프로젝트 리더와
잔뜩 녹초가 된 웹 디자이너, 오늘 막 출근한 아르바이트생까지 세명이 남아있습니다.
: 보통은 자정이 넘어서까지 야근을 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예외입니다.
일은 한없이 이어져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이번에 맡은 일은 한 기업의 웹 사이트 제작으로, 내일 아침까지 납품해야 합니다.
작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의뢰인에게서 끊임없이 전화가 걸려옵니다.
플레이어분들, 미나씨부터 순서대로 독백으로,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사명을 말씀해주세요.
: [공개 사명 기준으로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복미나: 나는 복미나 프로젝트의 리더이다. 사장이 맡길일을 오늘까지 끝내야되서 야근을 하고있다.
그런데 일손이 너무 부족해서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퇴사하고 싶다
: 훌륭합니다, 다음 분-
김모모: 나는 김모모. 오늘도 야근이다....
웹디 메인인 일이라 탈주도 못하고.. 평소에는 막차는 탔는데 오늘은 황인 것 같다
자살각 선다... 집에보내줘.....
: 리얼하군요, 다음 분-
예근성: 내 이름은 예근성. 노예근성이 아니다. 장래 유명한 웹소설 작가가 될 남자(25세)다. 여기 일은 잠깐 하는 아르바이트일 뿐이다. 아르바이트 첫날부터 야근이라니 사장에게 내가 무척 믿음직스럽게 보였나 보다. 여기 직원들은 모두 일하기 싫어하고 있다. 한심한 인간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 무사히 끝내고 퇴근해야지.
: 뭔가 섞인 기분이 들지만 훌륭합니다...
: 장면 마치겠습니다.
▶장면2 한밤중의 손님
: 마스터 장면입니다.
-지이이잉. 딩동. 5층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고.
: -삐리리리리리릭!
회사의 인터폰이 울립니다.
경비회사의 제복을 입은 누군가가 들어옵니다.
현재희씨,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사명을 말씀해주세요.
현재희: 현재희, 경비원입니다...여기에 저 같이 야근을 하는 불쌍한 자들이 있군여.
어쩔 수 없다.
: 재희씨는 경비 장치의 작동을 감지한 경비 회사에서 파견되었습니다.
경비장치를 조사해보니-이런.
아무래도 고장난 것 같습니다.
: 재희씨가 경비 회사와 상담한 결과, 이 회사의 사무실이 문을 잠그는 것까지 확인하고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일을 마치고...퇴근을 해야...
재희씨도 퇴근할 수 있습니다.
▶장면3 출구 부재
: 당신들이 일하는 사이에
-끼기기기기긱!
하는 기묘한 소음이 들립니다.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가보니-엘리베이터 쪽입니다!
예근성: ?
: (RP해주세요)
복미나: 이건 뭔 소리야
가지가지하네
예근성: 방금 무슨 소리 안 들렸어요?
현재희: (흠칫 놀람)
엘리베이터 쪽인 것 같은데...
김모모: 문닫히는 소리 아니에요?
: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볼까요?
예근성: 아 씨 일 할 것도 많은데.
김모모: (니가 일할게 많겠냐 내가 많겠냐)
일단 잠시라도 탈주할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모모는 엘리베이터로 갑니다
복미나: (정말 미치겠다)
: 모모가 엘리베이터에 도착하자-
뭔가가 떨어져 부서지는 커다란 소리가 엘리베이터 문의 안쪽에서 울립니다.
복미나: (중요한 웹 디자이너가 탈주하면 안되므로 감시차 같이 갑니다)
예근성: 아저씨, 아니 아줌마인가(현재희에게). 가서 확인 좀 해 주세요.
(일이나 합니다)
현재희: (심드렁한 얼굴로 엘리베이터로 갔다)
: 세 사람이 도착한 엘리베이터는 작동을 정지한 듯 보입니다.
김모모: 띠용
: 문을 열어볼까요?
복미나: (한숨)
김모모: 엘리베이터가 멈췄는데 문을 열수 있나요?
: (엘리베이터의 상태는 확인할 수 있겠지요?)
김모모: 수동으로 여는건가여
: (그렇습니다)
예근성: (혼자 계속 일하는 중)
김모모: 팀장님 어쩔까요?
(따라온 팀장님 보며)
복미나: 일단 상태라도 보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 (현재희가 그 말을 듣고 대신 문을 열어봅니다.)
문을 열자-시커멓게 어두운 콘크리트 벽과 엘리베이터 샤프트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복미나: 이거 못쓰겠네.....
현재희: (엘리베이터 스티커의 관리번호에 전화를 건다)
예근성: (일하다 보니 좀 무섭습니다.)
현재희: 네네, 여기 플라잉 인세인인데요.
김모모: 계단으로 가야겠네.....
현재희: 네. 엘리베이터가 멈춘 것 같아요.
복구 어떻게 안될까요?
김모모: 내려가는거라 다행이지....
: 엘리베이터 기사: 아-뭐 가기는 하겠는데. 야간이라. 바로 출동은 못하니까요. 최대한 빨리 가겠습니다!
다행히 기사가 오기로 합니다...
예근성: 왜들 안 돌아오지.
: 하긴, 한밤중이니까요.
예근성: 딱히 무서운 건 아니지만.
: 설령 즉시 와서 고친다고 해도, 어차피 일이 있어 바로 퇴근하지는 못합니다.
복미나: 이 시간에도 기사분이 일을 하시다니......
: 복미나씨, 김모모씨는 예근성씨에게 일을 하러 돌아가고, 현재희씨는 순찰을 시작합시다.
▶「화장실」, 「급탕실」, 「회의실」, 「베란다」, 「엘리베이터」, 「비상계단」의 핸드아웃이 공개되었습니다.
예근성: (사람들이 돌아오자 안도한 얼굴빛)
: 메인페이즈의 본인의 장면에서 각 핸드아웃 및 복미나~현재희에 대한 비밀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들끼리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이 시나리오의 특수룰
: 잠시, 메인페이즈에 들어가기 전에 안내사항이 있습니다.
각 캐릭터의 장면이 시작할 때, 회사의 유선전화가 울립니다. 의뢰인의 전화일 수 있으므로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전화를 받을 PC를 정하고 아래의 전화받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장면 플레이어가 아니어도 전화는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마스터 장면에서는 전화가 울리지 않습니다.
각장면이 시작할 때 장면표를 굴리거나, 이미 세션에서 서술되었던 장소를 지정해서 배경이 되는 장면을 지정한 뒤에 해당 장면에 누구랑 같이 등장할 지를 정합니다. (혼자/누구와 함께/전원/자율)
또, 자신의 장면이 종료되면 1d6을 굴려서 나온 수치만큼 PP라는 업무포인트를 결정합니다.
일을 끝내고 퇴근을 하기 위해서는 클라이맥스 종료 페이즈 종료시점의 PP합계가 4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 안내 내용은 저널에서 추가 확인합니다.
특수룰 모두 확인하실 때 까지 잠시, 대기합니다.
: 질문이 없다면 이번 세션은 복미나->김모모->예근성->현재희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메인페이즈는 총 3사이클, 12장면이 진행되오나 진행에 따라 클라이맥스가 당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메인페이즈
사이클 1
복미나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복미나: (일단 팀장이니까 제가 받을게요)
: 전화받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복미나: 「어디까지 되었나요?」 의뢰인의 확인 전화. 지금 하고 있어! 전화할 시간도 아깝다고! 스트레스로 위가 아프다. 【생명력】-1.
: 미나 생명력-1
: 장면표 버튼을 눌러주세요.
복미나: 기분전환으로 시작한 웹 서핑에 몰두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몇 분이나 경과--. 이러면 안 되지.
[몇분 정도는 하게 해줘!]
장면: 미나의 자리 근처
: 누구와 함께 등장하나요?
(혼자/누구와 함께/전원/자율)
복미나: (김모모씨 자리하고 가깝다는 설정으로 해도 될까요?)
(김모모: ㅅㅂ)
: 네 편하신 쪽으로 진행해주세요.
: (출연 캐릭터 지정은 해당 장면 주인공의 권한이니까요~)
예근성: [히히히 알바는 떨어져 앉았지롱]
: 그럼 모모와 미나가 함께 등장하나요?
복미나: (넹)
: 핸드아웃과 PC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 사이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장면 시작합니다.
김모모: (자살각말린다...)
복미나: (아 퇴사하고 싶다 잠시 트위터나 들어가볼까)
(아니 이걸 혼웹 한정으로 낸다고??? 반다이 개새끼들)
(앗! 아니지 일단 지금은 업무를 해야되)
복미나: 모모씨 일은 어느정도 진척이 되었나요?
김모모: 네
복미나: 의뢰인들도 참 지랄같죠? 계속 시안을 바꾸게 시키고
김모모: 아아....
김모모: 일단 메인시안 되긴 했거든요
아까 보내드렸는데 확인하셨나요
복미나: 전 사실 처음게 더 맘에 든데 의뢰인들은 아닌가봐요
김모모: (씨발 뭐래냐)
지금 서브페이지 작업중인데 넣어달란게 많아서 좀 걸리네요...
근데 팀장님.... 저희 집에 갈수는 있는거죠.....
복미나: ........................
자자자! 열심히 합시다
(간식을 주면서)
김모모: 감사합니다...
(홍삼캔디잖아 지 먹기 싫은거구만)
[어이 팀장 뭐라도 좀 해봐]
[모모는 가여운 웹디라 한발자국도 못움직인다구]
복미나: 휴우......... (한숨을 쉬고 간식을 보충하러 잠시 급탕실에 갑니다)
: 원하시는 특기로
복미나: 난 체질때문에 카페인도 안되고....... 단것좀 먹으로 가야지
: 조사판정해주세요.
복미나:
복미나 ROLL 효율
7
목표치: 5
: 효율을 중요시하는 미나팀장은
체질 핑계를 대며 급탕실로 향합니다...
복미나: 아이고 죽겠다
(To 복돼지): 당신이 급탕실의 문을 들어오자 길고 검은 머리카락이 문위에서 당신의 얼굴로 드리워진다. 여자의 검은 장발이다--. 머리카락은 당신의 목을 감았다가 섬득한 감촉을 남기고 풀어졌다.
:
-2의 수정을 적용하여 《촉감》으로 공포판정.
그냥 촉감으로 공포판정해주시면 됩니다~
(From 복미나): 지엠롤로 해야되죠?
: 아닙니다.
복미나:
복미나 ROLL 촉감
7
목표치: 6
: 미나는 공포심을 느낍니다.
복미나: ..............
(To 복돼지): PC는 「부적」, 「무기」, 「진통제」 중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한 사람당 1개씩 입수할 수 있습니다.
(To 복돼지): 뭐로 하시겠어요?
(From 복미나): 무기요(전투적)
: 미나는 무기를 하나 얻었습니다.
복미나: (아 진짜 내가 올해안으로 이직 하고 만다 진짜)
: 원하실 때 까지 RP하시다가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복미나: 탕비실에 간식도 안채워졌네.......
김모모: (당신이 다먹었잖아...)
복미나: (자리에 다시 앉고 장면을 종료합니다)
: 미나, 1d6
복미나: =
rolling 1d6
()
1
1
현재 업무 진척도: 1
[반다이가 잘못했네]
김모모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장면 플레이어가 아니더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모모: 모모는 팀장님이 받으라고 개깁니다
복미나: 또 전화야
(인상을 구기면서 전화를 받습니다)
: 전화받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복미나: 「어디까지 되었나요?」 의뢰인의 확인 전화. 지금 하고 있어! 전화할 시간도 아깝다고! 스트레스로 위가 아프다. 【생명력】-1.
: 미나 생명력-1
복미나: 하아...............
: 장면표 버튼을 누르시거나 세션 상에서 이미 방문했던 장소를 지정해주세요.
현재는 미나의 자리 근처가 재방문 가능합니다.
김모모: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경을 애달픈 기분으로 바라본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장면: 창가
: 누구와 함께 등장하나요?
김모모: 저 멀리 팀장님이 있고....
: (혼자/누구와 함께/전원/자율)
김모모: 저 멀리 알바도 있네요....
: 3사람이 등장하는 군요.
핸드아웃과 PC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 사이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예근성: oO(아주 돌아가며 노는구만)
김모모: 알바분 그 성함이 뭐였죠?
예근성: 네! 예근성입니다!
김모모: (겁나 불쌍한 이름)
복미나: (제대한지 얼마 안됬나)
김모모: 제가 아까 드렸던 타이핑 건 있잖아요.
다 되셨어요?
예근성: 그... 네! 거의 다 돼 갑니다.
(타다다다다닥)
김모모: 그렇게 오래 걸리는 일이에요?
몰라서 물어보는건데
예근성: 거의 다 됐습니다! 오탈자 확인 좀 하느라고요.
예근성: 메일로 보낼까요?
김모모: 네 메일로 주세요
오탈자는 조금 대충봐도 되니까 넘기는 걸 우선해주세요
예근성: (타다다다다닥) 넵!
(딸깍딸깍)
방금 보냈습니다!
: 근성이는 메일을 보냈습니다..업무 상태가 어떤지...근성이 효율로 한 번 확인해볼까요.
예근성:
예근성 ROLL 효율
6
목표치: 6
: 딱 시킨 대로만 했습니다.
김모모: 네 확인했어요~
(시킨 대로 한게 어디냐 이상한 짓은 안해서 다행이네)
김모모: 팀장님 페이지 하나 보냈어요
복미나: 네 확인할게요
김모모: 아 창가에서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모모는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팀장님에게 기획안을 보여주려고 움직입니다...
이런 식으로 감정판정해도 될까여
: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특기로 판정해주세요.
김모모: 모모는 웹디지만 기획엔 약해서...
분명 기획안 쪽은 조인트를 먹을 겁니다
그것을 각오하고 인내로 판정할게요 ㅋㅋ
: 가능합니다.
복미나: (기획안을 검토중입니다)
김모모:
김모모 ROLL 인내
9
목표치: 5
:
| 1 | 공감(+) / 불신(-) |
| 2 | 우정(+) / 분노(-) |
| 3 | 애정(+) / 질투(-) |
| 4 | 충성(+) / 모멸(-) |
| 5 | 동경(+) / 열등감(-) |
| 6 | 광신(+) / 살의(-) |
미나, 모모, 1d6
김모모: =
rolling 1d6
()
5
5
복미나: =
rolling 1d6
()
6
6
: 모모는 동경과 열등감
미나는 광신과 살의
중에서 골라주세요.
[아니야! 저사람이 이상한거라고!]
김모모: 모모는 당연히 조인트를 먹고...
열등감을 갖게 됩니다....
동경...할 정도의 팀장님은 아닌 것 같읍니다
복미나: 모모씨..... 대학다닐때 레포트 안써봤어?
(살의로 선택합니다)
: 두 사람은...
감정으로 맺어졌습니다!
김모모: 레포트랑 기획이랑은 상관이 없지 않을까요...
: 뭐 사무실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죠!
복미나: 디자인과같은 경우에는 기획안같은거 레포트로 쓰게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복미나: 뭐 지금 바쁘니까 나머지 시안 마저 작업해주세요
김모모: 아 네....
예근성: oO(꼬시다)
예근성: (타닥타닥타닥타닥)
: 적당히 대화하시다가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김모모: 모모는 깊은 한숨을 쉬며 피지도 않는 담배가 말리며 자리로 돌아갑니다...
장면은 여기서 마칠게요...
: 해당 장면에 업무가 얼마나 진척되어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김모모씨, 1d6
김모모: =
rolling 1d6
()
4
4
현재 업무 진척도: 5
예근성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복미나: 근성씨가 받으세요
또 언제 되냐는 전화겠지요
예근성: (제가 받습니다)
넵!
: 전화받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예근성: 「기준이 바뀌어서--.」 의뢰인이 제작 기준 변경을 통보. 지금? 죽을래!? 모처럼 해둔 작업이 무의미해졌다. PP-1
예근성: 어....
현재 업무 진척도: 4
예근성: (사무실 사람들에게 전화 내용을 전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복미나: 하..............
모모씨 고생하세요
김모모: (아 좆됐네) 알겠습니다...
김모모: (아 씨발놈 지는 잠 안쳐자나)
: 장면표 버튼을 누르시거나 세션 상에서 이미 방문했던 장소를 지정해주세요.
예근성: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경을 애달픈 기분으로 바라본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장면: 창가
: 누구와 함께 등장하나요?
(혼자/누구와 함께/전원/자율)
예근성: (뭐 다 사무실에 있겠죠)
: 전원등장합니다.
현재희: (구석에 짱박혀서 휴대폰 하고 있음)
예근성: (이동은 가능한가요?)
: (가능합니다만 핸드아웃에 나온 장소는 조사로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핸드아웃과 PC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 사이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예근성: (사무실 사람들 쳐다보고 있으니 짜증만 납니다. 야경 보니 담배가 땡깁니다.)
(조사로 베란다고 갈 수 있을까요)
: 네, 원하시는 특기로 판정해주세요.
예근성: (아무거나 하면 되나.)
: 말이 된다면 허용.
예근성: (빡쳤으니까 노여움 할게요)
: 좋습니다. 판정해주세요.
예근성:
예근성 ROLL 노여움
3
목표치: 5
: (부적 써주실 분 없으면 이대로 못가는 걸로)
예근성: (니코틴이 땡깁니다)
[모모는 캐릭설정상 써주기가 어려워서 ㅋㅋ]
현재희: (문가에 있던 재희가 길을 비켜 줍니다)
: 재도전 해주세요.
예근성:
예근성 ROLL 노여움
9
목표치: 5
: 근성이는 기존 직원의 눈을 피해
베란다로 향합니다.
예근성: 후우... 시바 족같네.
: 근성, 쇼크로 이성치-1
《협박》으로 공포판정해주세요.
예근성:
예근성 ROLL 협박
4
목표치: 5
: 광기카드 한장 드립니다.
예근성: (드로우!)
: 적당히 담배피우고 노시다가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예근성: 망할 인간들 일은 존나 느리면서 지들끼리만 뭐 처먹고.
시바 알바는 눈에 뵈지도 않냐?
김모모: 알바가 자리에 돌아오면
어빌리티 써도 될까요?
김모모: 어차피 저 장면에 있으니 문제없을것 같은데
예근성: 드럽다 드러워
김모모: 네
: 네, 짐작 판정해주세요.
김모모:
김모모 ROLL 고통
7
목표치: 5
예근성: 지들이 일을 그따위로 하니까 맨날 야근이나 처 하지.
: 모모, 쇼크로 이성치-1
: 미나, 감정공유 받으시나요?
: 미나, 쇼크로 이성치-1
예근성: (베란다에서 뭐 보이는 건 없나요?)
: (저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미나와 모모, 《협박》으로 공포판정.
예근성: 이건 뭐 별.....
김모모 ROLL 협박
7
목표치: 6
복미나:
복미나 ROLL 협박
8
목표치: 5
: 회사 생활하면...
뭐 그럴 수도 이죠.
미나와 모모는 그냥 넘어갑니다.
예근성: (베란다 아래로 불을 대충 끈 담배꽁초를 집어던지고 사무실로 돌아옵니다.)
[하긴....... 야근중이면 그럴수있어]
예근성: (사무실 들어가기 전에 옷 좀 툭툭 털었음)
[야근하면 보이잖아요 원래 그런거...]
예근성: (대충 종료할게요)
: 해당 장면에 업무가 얼마나 진척되어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예근성씨, 1d6
예근성: =
rolling 1d6
()
2
2
[근성아 일좀해]
[거봐 일 안하잖아]
[니들은 정직원이잖아]
현재 업무 진척도: 06
현재희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현재희: (직원 누군가가 받겠지 하고 휴대폰 게임하고 있음)
김모모: (아 좀 받아라... 하고 포토샵 작업중입니다)
: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예근성: (받음)
: 전화받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예근성: 「기준이 바뀌어서--.」 의뢰인이 제작 기준 변경을 통보. 지금? 죽을래!? 모처럼 해둔 작업이 무의미해졌다. PP-1
.....하아.
[영원히 집에 못 가잖아 우리]
예근성: ...그렇다고 하는데요.
현재 업무 진척도: 5...
복미나: 미치겠네
김모모: 아 ㅆ..........진짜
현재희: (이 회사 괜찮은 건가 하는 눈빛)
복미나: 이번 클라이언트는 특히 더 지랄같네
: 장면표 버튼을 누르시거나 세션 상에서 이미 방문했던 장소를 지정해주세요.
예근성: oO(하라면 해야지 뭐...)
현재희: 사이렌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창밖에서 빨간 불빛이 번쩍거린다. 근처에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 같은데-.
예근성: 응?
현재희: (전원 등장합니다)
...무슨 일이지...
복미나: 무슨 소리지 이게?
김모모: 뭐가 깜빡거리는데 뭐예요?
현재희: (창가에 가서 확인함)
복미나: 어디서 불이라도 났나?
예근성: oO(봐라 또 또 일 안 한다)
: 사이렌소리는 번쩍거리다가, 이내 멀어지며 멎었습니다.
현재희: 그...
여러분이...
김모모: 어디 불났나?
현재희: 일을 해주셔야...제가 집에 가는데...
복미나: 으음....... 우린 일이나 마저 합시다
김모모: 아니 저도 일 하고 있어요...
현재희: (끄덕)
김모모: 진짜 가슴이 아프지만 일을 하고 있답닌다...
현재희: 그럼 저는 마저 순찰 돌고 올게요.
복미나: 네 고생하세요~
예근성: (타닥타닥타닥)
: 재희는 회의실로 향했다...
현재희 ROLL 그늘
2
목표치: 8
?
: ▶핸드아웃 「사원명부」를 공개한다.
예근성: oO(순찰 돈다더니 왜 저기서 뭉개고 있어)
: 펌블이라서 재희 광기카드 2장 받습니다.
현재희: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얼결에 가져온 책 내려 놓음)
: 아껴두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현재희: 여기...
터가 안좋은 거 아닌가요...?
(흐릿해짐)
복미나: 네?
김모모: 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복미나: 무슨일이 있었나요?
예근성: (크흠)
현재희: (고개 절레 절레 저으며 직원명부를 사무실 중앙에 내려 놓았다)
: 해당 장면에 재희가 빠진 동안 업무가 얼마나 진척되어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현재희씨, 1d6
현재희: =
rolling 1d6
()
2
2
현재희: (퇴근할 수는 있나...)
장면 마치겠습니다.
사이클 1 종료
: 잠시 마스터 장면이 있습니다.
● 사장실에서 들리는 소리
: 갑자기-
쾅! 쾅! 하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전원, 《소리》로 공포판정을 합니다.
복미나: 뭐야
:
현재희 ROLL 소리
5
목표치: 7
김모모: 어씨 깜짝아
예근성:
예근성 ROLL 소리
7
목표치: 7
김모모:
김모모 ROLL 소리
8
목표치: 7
복미나:
복미나 ROLL 소리
7
목표치: 6
예근성: 워 씨.
: 재희만 광기카드 1장 받습니다.
소리는 사장실 방향에서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핸드아웃 「사장실」이 추가 공개되었습니다.
김모모: (사장실?)
복미나: ........
예근성: oO(이젠 별 개 다)
: 장면 마칩니다.
사이클 2
복미나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예근성: (제가 받을 게요...)
: 전화받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예근성: 「어디까지 되었나요?」 의뢰인의 확인 전화. 지금 하고 있어! 전화할 시간도 아깝다고! 스트레스로 위가 아프다. 【생명력】-1.
네네- 하고 있습니다.
: 근성, 생명력-1
장면표 버튼을 누르시거나 세션 상에서 이미 방문했던 장소를 지정해주세요.
김모모: (전화 꼬라지 보니 씨발놈이 또 지랄하나보네)
예근성: oO(지들이 내용 바꿔놓고 지랄도 가지가지 하네)
: 11개가 있습니다...
: [그렇습니다...]
복미나: 갑작스러운 기계음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팩스가 종이를 뱉어내고 있다. 이런 시간에 뭐지?
뭐야.......
[뒤질라고]
장면: 팩스기 근처
: 누구와 함께 등장하나요?
(혼자/누구와 함께/전원/자율)
복미나: (전원입니다.......)
예근성: (타닥타닥타닥)
: 핸드아웃과 PC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 사이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현재희: (보통 이 회사에 팩스가 오나...?)
김모모: 뭐예요 누가 이시간에 팩스를 보내?
복미나: (팩스 내용을 확인해보면서)
현재희: 업무가...많이...바쁘신가보네요...
: 팩스는 거래처입니다.
빙빙 돌려서 말하고 있지만
복미나: 하이고........
: 일이 끝나면 수정작업을 할 거라는 내용이
들어있네요...
이 일에 의미는 있을까...?
복미나: (머리를 감싸쥔다)
김모모: (내용 흘끔 보고) 팀장님 그냥 집에 가면 안될까요
복미나: 모모씨 힘 내요
김모모: (씨발 집에 보내달라고)
예근성: oO(난 타이핑 다 하면 집에 가면 되는 거 아닐까?)
복미나: 하 보고서가 막히네.....
저 잠시 자료 좀 찾으러 사장실에 다녀올게요
: (원하시는 특기로 판정해주세요)
예근성: oO(저 인간 또 일하기 싫구만)
김모모: (땡땡이 핑계 죽인다)
저는 그 틈에 팀장님 컴퓨터 흘끔 봐도 될까요?
이 인간이 일은 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 가능합니다.
: 풍경으로 판정해주세요.
김모모:
김모모 ROLL 풍경
10
목표치: 7
복미나: (전 박침을 참는 중이니 인내로 판정할게요)
복미나 ROLL 인내
3
목표치: 5
: 미나의 컴퓨터에는 이번 포켓몬 신작 정보가 빼곡하다.
복미나: (앗 씨발)
: 미나는 사장실로 향했지만 문이 덜컥거리며 열리지 않는 군요...
: (부적 써주실 분 있어요?)
김모모: 모모는 화장실에 가던 길에
사장실 문을 못여는 복팀장님을 만납니다
팀장님 뭐해요?
복미나: 참고 자료가 사장실에 있는데 갑자기 문이 안열려서~
김모모: (절레절레)
예근성: oO(손이 없나 발이 없나 왜 문을 못 열어)
김모모: (근성이는 일이나해)
부적 쓸게요~
: 다시 판정해주세요.
복미나:
복미나 ROLL 인내
8
목표치: 5
: 미나는 사장실로 들어갔다...
복미나: 앗 열렸다
김모모: 모모는 슬그머니 근처에 있습니다...
예근성: oO(이젠 땡땡이도 같이 치는구만)
: ▶핸드아웃 「사장의 일기」를 공개한다.
: 모모는 감정공유 받나요?
김모모: 받습니다
김모모: 모모는 지금 팀장 엿먹일 궁리를 하느라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고 있거든요
: 사장실에 들어온 두 사람,
어떻게 하나요?
김모모: 모모는 사장실 올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가볍게 살펴봅니다
: 책상과 의자, 책장, 금고가 보입니다.
복미나: (사장실에서 차료를 찾다가 눈에 띄는 사장의 일기를 발견합니다)
김모모: 모모는 금고를 슬쩍 살펴봅니다
: 일기는 읽으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복미나: 이게...... 뭐야........
: 금고는 3중으로 잠겨 있습니다.
김모모: (역시 안되나)
복미나: (일단 일기하고 필요한 자료를 같이 챙겨서 자리로 돌아갑니다)
김모모: 아쉬운 마음을 담으며 모모는 책장을 봅니다
책장만 보고 팀장님 따라갈게요 ㅋㅋ
: 책장은...
움직인 흔적이
바닥에 스크래치 처럼
남아 있습니다.
누군가가 옆으로 밀었던 것 같네요.
그것도 아마도 여러 번을.
예근성: oO(왜 안 와 ㅅㅂ 일을 존나 1분 하고 10분 쉬네)
김모모: 책장을 왜 미는 거야?
암튼 팀장님 따라갈게요
현재희: (휴대폰 게임하면서 알바만 일하는 회사 분위기를 보며 흠흠)
: 두 사람은 사무실로 돌아갑니다.
복미나: (자리에 돌아와서 자리에 사장의 일기를 놓습니다)
복미나: (뭔가 심창치가 않은데)
: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해당 장면에 업무가 얼마나 진척되어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복미나씨, 1d6
복미나: =
rolling 1d6
()
1
1
: ...
예근성: oO(일 좀 해라 인간들아...)
현재 업무 진척도: 8
김모모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하면 좋을 텐데.」 전화 너머에서 지옥에서 들려오는 듯한 목소리가 속삭였다. 오싹한 기분에 반사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착신 이력은 남아있지 않다. 지금 그거--뭐야? 《전자기기》로 공포판정.
: 전자기기로 공포판정해주세요.
예근성 ROLL 전자기기
2
목표치: 8
: 펌블.
근성이 광기카드 2장 받습니다.
예근성: [오예~]
: 공포심, 확산하는 공포 공개.
[라고 생각하니 왔어]
예근성: 응?
: 재희는...
이대로라면
: 퇴근을 못할 거라는
공포심에 휩싸입니다...
: 이 사무실 이대로 괜찮은걸까?
: 공포심이 늘어납니다.
: (뭐지 한장 오류 같다 한장 더 드릴게요)
별 이상한 전화까지 오고.
: 장면표 버튼을 누르시거나 세션 상에서 이미 방문했던 장소를 지정해주세요.
김모모: 모모는 일단 사무실로 돌아갑니다.
아까 재희가 슬쩍 던져놓았던 명단이 신경이 쓰여서요.
일할 의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장면: 사무실
김모모: 전원 등장이네요 등장은
예근성: oO(저 새끼 일 진짜 안 하네)
: 핸드아웃과 PC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 사이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현재희: o0(회사에 이야기해서 순찰구역 바꿔달라고 해야지)
김모모: 모모는 사원명부를 읽어보기로 합니다
예근성: oO(아주 온동네 집집마다 숟가락 숫자 다 세고 다니지 왜?)
: 원하시는 특기로 판정해주세요.
김모모: 문서니까 교양으로 해도 되죠?
: 모모는 교양있게 사원명부를 읽어보겠습니다.
과연 모모의 교양은...?
김모모:
김모모 ROLL 교양
7
목표치: 5
: 비밀 전달 드렸습니다.
미나 감정공유 받나요?
현재희: 아 그거 제가 잘못 들고 왔네요.
중요한 서류는 아니지요?
(안절부절)
아까 너무 놀라서...
김모모: 네 괜찮은것 같아요...
복미나: 네............
김모모: 모모는 일단 차분히 자리로 돌아갑니다.
예근성: oO(내 퇴근이 안 괜찮아)
: 알아낸 정보는 조킹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김모모: 일은 해야 하니까......
그러고보니 팀장님 아까 뭐 들고 오지 않으셨어요?
복미나: (이 놈의 사장놈은 뭘 하고 다닌거야)
아 이거 말이야?
김모모: 그거 뭐예요?
예근성: oO(진짜 일 빼고 다 하네)
복미나: 왠지 신경쓰이게 생겨서 말이지(모모한테도 일기를 보여줍니다)
김모모: (보고 싶은데 판정써야 하니까.... 표지만 보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 일기는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추정해보면...10년정도 되었을까?
복미나: (이 놈의 사장놈이 진짜........)
김모모: 되게 오래됐네요...
: 디자인이 10년 전의 올드함을 그대로 담고있다.
복미나: 그러게.......
김모모: 옛날에 이런 디자인 유행할 때도 있었는데...
예근성: ....저기... 세 시 다 돼 가는데.
김모모: 하아...
라고 말하며 일단 장면 종료할게요 ㅋㅋㅋ
예근성: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요.
: 해당 장면에 업무가 얼마나 진척되어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김모모씨, 1d6
김모모: =
rolling 1d6
()
2
2
현재 업무 진척도: 10
예근성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예근성: 「최근 전화를 안 받던데--괜찮아?」 연인이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의 전화. 바빠 죽겠는데 웬 전화냐고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이성치】 1 회복.
: 근성의 어머니가...
업무를 걱정해서 회사로 전화한 모양입니다.
예근성: (찌잉....)
: 근성이는 마음이 따뜻해지며
약간의 안도를 얻습니다.
예근성: 하아... 엄마는. 회사로 전화 하면 어떡해. (괜히 투덜)
: 어머니: 휴대폰으로 전화해서 안받으니 말야.
어머니: 너무 이상한 회사면 그만둬도 된다...(소근)
김모모: (저 알바 안되겠다)
예근성: 일하느라 못 받았어.
지금도 바빠.
: 어머니: 가좆...가족회사도 있으니 말이다.
어머니: 그래 힘내렴. 언제든 연락하고.
예근성: 알았어 알았어. 눈치 보이니까 끊을게.
[왜알바하는거야?]
: 장면표 버튼을 누르시거나 세션 상에서 이미 방문했던 장소를 지정해주세요.
예근성: 갑자기 핸드폰이 울린다. 매너 모드로 해뒀을텐데--. 도대체 누구야?
예근성: ?또 누구야.
여보세요-.
: 러시앤캐쉬의 김민지 팀장입니다.
급전 필요 없으세요?
예근성: (뚝)
예근성: (끊습니다)
장면: 근성의 자리 근처
: 누구와 함께 등장하나요?
(혼자/누구와 함께/전원/자율)
예근성: (전원)
: 핸드아웃과 PC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 사이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현재희: o0(이젠 알바도 일을 안하는데...;;)
(흐릿해짐)
예근성: (저 인간들이 일을 할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복팀장이 뭔 생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방송보고있는거 아니냐]
: 복팀장에 대한 비밀조사라면 선언해주시고
조킹이라면
예근성: (비밀조사요)
: 네 원하시는 특기로 판정해주세요.
예근성: (아쉽게도 짜증이 없네요. 노여움 될까요)
: 서술하시고 판정해주세요.
예근성: (일이 끝나지 않는데도 저 인간들은 투덜거리기만 하고 일을 안 하고 있습니다. 대체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저 팀장.)
예근성: (팀장이란 거 원래 이렇게 할일 없이 앉아서 한숨만 쉬면서 돈만 받아 처먹는 존재인가요?)
예근성:
예근성 ROLL 노여움
9
목표치: 5
(많이 노여웠습니다)
: 정보 드렸습니다.
김모모: 모모가 짐작 사용해도 될까요
: PC의 비밀 카테고리에서 확인해주세요.
가능합니다. 판정해주세요.
김모모:
김모모 ROLL 고통
6
목표치: 5
모모는 알바가 탐탁잖아서
예근성: ?
김모모: 가능한 한 그의 행동을 보고 싶어합니다
: 근성은 미나의 책상에 떨어진
예근성: oO(존나 뭐하는 회사야)
: 다이어리 메모를 통해
미나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곁에 있던 모모도 같이 엿보는 군요.
예근성: (또 일 안 하고 엿보고 있는 모모를 슬쩍 돌아봅니다)
: (재희만 모릅니다)
김모모: 모모는 딴청을 피우며 다시 포토샵 작업을 합니다
누끼만 따면 되니까 좀 낫네요
: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예근성: 저기, 진짜예요? 진짜 비밀 방 있어요? (옆에서 속삭임)
복미나: 뭐......뭣........
현재희: 비밀의 방이요?
(커피 마시다 끼어들음)
여기 순찰구역 더 있나요...?
(일해야 한다는 표정)
복미나: 아....... 소문상으로는......???
예근성: 와 쩐다.
: (세 사람은 미나에게도 정보를 권유하나요?)
복미나: 약간 학교의 7대 불가사의같은 느낌으로
: (자신의 비밀이 아니라면 양도 가능합니다)
: (아 재희 미안)
예근성: (넘길게요)
여기 사장실에 사람 뒈진 방 있대요.
현재희: o0(무슨 회사야)
현재희: 뒈진...거군요...
(흐릿해짐)
김모모: 모모는 누끼따느라 일단 신경을 끄고 있습니다
복미나: 그냥 학교 7대 불가사의 같은거에요
사람 너무 놀리지마요 이 시간에
예근성: 7대 불가사의면 다른 여섯 개도 있어요?
복미나: (씹는다)
현재희: (퇴근하고 싶은 표정)
김모모: 뭘 보고 하루만에 그만둔 알바 얘기라면 알고 있긴 한데
뭐 봤는진 몰라요
현재희: 그...일은...많이 하신거죠...
김모모: (다시 누끼땀)
예근성: 하루만에?
김모모: 하루만에.
예근성: 근성 더럽게 없는 애네요.
김모모: (네가 그렇게 될지도 몰라 친구야...)
복미나: (애가 이름값을 할려고)
예근성: ㅋㅋㅋㅋㅋ 그만 둔 건 확실해요?
사장실에서 뒈진 게 걔라거나?
ㅋㅋㅋㅋㅋ
복미나: ................... 일합시다 좀
예근성: 농담이에요.
복미나: 그리고 재희씨가 불안해하잖아요
예근성: 웃자고 한 소린데.
김모모: 근성씨 타이핑거리 줬어요~
현재희: (덜덜)
예근성: 네~ 네~
김모모: 메일 확인해주세요
예근성: (일 합니다)
예근성: (종료)
oO(지들은 일 조또 안 하면서 눈치는 드럽게 주네)
: 해당 장면에 업무가 얼마나 진척되어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예근성씨, 1d6
예근성: =
rolling 1d6
()
5
5
현재 업무 진척도: 15
현재희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예근성: (알바겠죠....)
「최근 전화를 안 받던데--괜찮아?」 연인이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의 전화. 바빠 죽겠는데 웬 전화냐고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이성치】 1 회복.
: 어머니: 얘 그러고보니
예근성: 아 또 엄마 좀.
: 어머니: 어제 반찬 택배로 보냈다
예근성: 알았다니까.
: 어머니: 너 좋아하는 갈비찜도 넣었으니까
어머니: 꼭 챙겨먹고
예근성: 어.
끊어.
: 전화가 끊깁니다.
현재희: (재희는 사장실로 재방문하겠습니다.)
(정말 여기에 뭔가가 있을까?)
장면: 사장실
현재희: 자율로 하겠습니다.
: 핸드아웃과 PC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 사이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현재희: (조심스럽게 사장실 문을 열었다)
김모모: 자율이면 아무나 원할때 뛰쳐나와도 되는 거죠?
: 그렇습니다~
예근성: (타닥타닥타닥)
현재희: (별다른 의상은 없어 보이는데...)
(이상)
김모모: 모모는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재희를 따라 사장실로 가봅니다
....궁금해서 왔어요?
현재희: 네...
일단 일이니까요.
예근성: oO(저 새끼 나한테는 일 시키고 지는 또 놀아.)
현재희: 순찰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맘에도 걸리고.
김모모: 아까 보니까....
현재희: 혹시나 사건이 있다면 저희 건물이라서.
김모모: 책장 뒤에 방이 있다더라고요...
현재희: 그래요?
김모모: 사실 저도 2년차인데 그런 얘기 처음 들어서..
신경이 쓰여서 슬쩍 왔거든요...
현재희: 으음...
복미나: (뭔가 불안함을 못참은 복돼지는 사장의 일기를 들고 사장실로 갑니다)
현재희: (책장으로 다가가 밀어 본다...)
복미나: (아니 복미나는)
현재희: 이거 혼자서는 못밀겠는데요...
복미나: 무슨일이에요?
예근성: oO(이 인간들이)
현재희: 여기 뒤에. 확인해볼까 하고.
예근성: oO(일 좀 하라고!!)
김모모: 무거운 거예요? 도와드릴게요.
복미나: 셋이서 힘을 주면 열릴려나요?
김모모: (팀장은 왜온거야?)
현재희: 그럴까요? 하나, 둘, 셋하고
밀어보죠.
복미나: (가져온 일기를 탁자에 잠시 놓습니다)
현재희: 하나-
둘-
예근성: (혼자 일하기 억울한데 따라가도 될까요)
: 근성이도 합류합니다.
김모모: 셋!
복미나: 셋!
: 책장이 옆으로 밀립니다.
잠시, 마스터 장면 있겠습니다.
예근성: ???
● 코끼리의 문
: 오래되어 보이는
문이 보입니다.
문은 단단히 잠겨 있는데, 낡은 열쇠 구멍 주위를 보면 코끼리 모양으로 디자인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복미나: 뭐야 이거
: 문의 위쪽은 불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예근성: 워 씨 이거 뭐예요.
: 유리 안을 들여다보는 사람이 있나요?
김모모: 유리 높이가 어느 정도인가요?
: 문의 윗 부분에
문의 3분의 1정도 되는 부분이
불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김모모: 그러면 누구든 볼 수 있는 높이인가요?
: 아주 오래되고 두꺼운 유리입니다.
그렇습니다.
예근성: (볼게요)
시체 있나?
복미나: (회사의 소문이 신경쓰이는 복팀장은 살짝 봅니다)
김모모: 모모는 안 볼게요
: 근성이와 미나는...
건너편에 누군가가
서있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복미나: .......!
예근성: 헐 씨발.
: 귀신일까요? 두 사람, 《영혼》으로 공포판정해주세요.
예근성:
예근성 ROLL 영혼
10
목표치: 10
복미나:
복미나 ROLL 영혼
11
목표치: 8
: 뭐.
귀신이 아닐수도 있죠.
예근성: 와 씨 봤어요?
복미나: (말을 잇지 못한다)
(To 현재): 그 사이에 재희는 몰래 금고를 열어봅니다.
김모모: 왜요 뭐 있었어요?
복미나: 어....... 안보는게 좋아요
김모모: 사실 모모가 유리를 살펴보지 못한 건 자물쇠 때문이었습니다
(To GM): 확인
김모모: 코끼리 모양을 모모가 본 기억이 있었을까요?
예근성: 귀신 있어요 귀신.
복미나: 에이~ 잘못 본걸꺼에요
: 모모는 처음 보는 모양입니다...
김모모: ㅠㅠ
: 자물쇠로 열려면 열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근성: 똑똑히 봤다니까요
예근성: 이렇게 서 있다니까.
예근성: (흉내)
복미나: 그만해요
(To GM): 프라이즈 전달되었습니다.
김모모: 사람인가보죠...
예근성: 에이 쫄았어요?
김모모: 이런 문 있는데 사람이 없을까...
(맛간소리중)
예근성: 사람이면 대답을 하겠죠.
: 밖이 이렇게 소란스러운데도
예근성: (문을 두드려 봅니다)
저기요오-
: 문의 안쪽에서는 대답이 없습니다.
복미나: 뭐하는거에요
: 단지, 서 있을 뿐입니다.
예근성: 귀신씨이- 사람이면 대답 좀 해주세요-
대박/ 귀신 맞대.
: 장면 마칩니다. 현재희의 장면으로 돌아갑니다.
현재희: 으음...
이거.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는데...
문을 부수는 건...안되겠죠...?
복미나: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
김모모: 부순다고 쳐도... 부술 만한게 있어요?
현재희: (호신용 곤봉 보여줌)
김모모: 와우 경비회사...
복미나: 오
그걸로도 부숴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김모모: (미리 뒤로 슬쩍 물러나 있는다)
현재희: 유리만 부수는 거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복미나: 아 그건 가능하겠네요
예근성: (뒤로 피함)
현재희: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복미나: 파편 조심하세요 (뒤로 살짝 피합니다)
현재희: 증언해주셔야 해요...(허름)
복미나: 네
: 재희의 곤봉이 유리를 내리칩니다)
예근성: 대박. 찍어놔야지.
(휴대폰으로 촬영할래요)
: 유리는 쉽게 깨어지고-
근성이의 휴대폰 액정 속에서
: 재희가 부서진 문틀로 손을 넣는 것이 찍힙니다.
안쪽에서 잠금쇠를 해제한 재희가 여러분을 돌아봅니다.
현재희: 어?
복미나: 무슨일 있어요?
: 트리거 충족, 잠시 마스터 장면이 있습니다.
● 안쪽의 방
: 불투명 유리 너머로 봤던 그림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방에 들어가나요?
현재희: (유리를 조심하며 들어간다)
김모모: (모모는 들어갑니다)
예근성: 귀신 어디 갔지.
복미나: (사장의 일기를 들고 들어가봅니다)
예근성: (촬영하며 마지막으로 들어갈게요)
: 방안은 휑뎅그렁하고, 안쪽에는 단상 위에 오도카니 놓인 높이 30cm정도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조각상의 받침대에 이름이 적혀 있네요.
누군가 이름을 읽어볼까요?
김모모: 모모가 읽어볼게요
: 이것의 이름은 '챠구나루묘진'인가 봅니다.
모모는 신상을 만졌나요?
예근성: (계속 촬영 중)
대박. 대박.
김모모: 30cm 정도의 조각상이면
아무래도 만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 모모는 신상을 잡았습니다.
: 비밀 전달되었습니다.
: 《암흑》으로 공포판정.
김모모:
김모모 ROLL 암흑
8
목표치: 7
: ...
모모는 이 회사에서 너무 단련되어서
이상한 일에도 괜찮았습니다.
모모는 신상을 챙깁니다.
김모모: (제일 무서운 건 인간이다)
예근성: 귀신 안 보여요 귀신? (여기저기 휴대폰 카메라 들이대는 중)
복미나: 엣 그거 챙겨도 되는거에요?
: 해당 프라이즈는 소지자가 원할경우 타인에게 전달 가능합니다.
김모모: 뭐 어차피 주인이 있어 보이지는 않고...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복미나: 모모씨 그런 취향이었구나
: 근성이가 주변을 둘러보자-
방구석에 간소한 나무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몇 개의 공구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습니다.
예근성: (테이블 살펴볼게요)
: 무엇에 쓰인 것인지 검붉은 녹으로 뒤덮여 있네요. 어딘가 쓸만한 곳이 있을까요?
[코와이]
: 근성이는 공구를 챙기나요?
예근성: (네)
와 이거 뭐임?
: 근성이는 공구를 챙겼습니다.
복미나: (히이익)
: 장면 마칩니다.
현재희: 그래도...
다행히 다친 사람이 없어서 안심했어요.
복미나: 네..........
현재희: 유리에 특수가공이라도 되어 있었던 걸까?
이미 깨졌으니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요.
김모모: 여기 방에 뭐 더 없으면...
돌아가도 되지 않을까요
예근성: (시계를 봅니다)
헐.
: 3시 30분이다.
복미나: (주변을 불안하듯이 두리번 거립니다)
현재희: 그럼 모두 돌아가셔요.
예근성: 빨리 일 안 하면 좆되겠는데요.
현재희: 저는 잠깐 엘리베이터 상태만 보고 갈게요.
공구도 있으니 제가 고칠 수 있을까 해서...
현재희 ROLL 기계
5
목표치: 5
: 재희, 《매장》으로 공포판정.
현재희:
현재희 ROLL 매장
5
목표치: 9
[시체???]
[재희 리버스오픈 잘되네]
예근성: (접니다)
현재희: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돌아왔다)
: 근성, 짜증 RP해주세요.
예근성: (다들 왜 이렇게 일을 안 하냐고.)
김모모: 모모는 재희한테 짐작 써볼게요
예근성: 빨리 일 하러 가자니까요.
(짜증)
: 짐작은 서포트 어빌이라
1사이클에 1번만 가능합니다.
김모모: 아
현재희: 장면 종료하겠습니다.
예근성: (짜증나서 위장이 아픕니다.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김모모: 아직 안끝났구나
: 잠시
마스터 장면이 있습니다.
아 그전에
일부터 측정해보죠.
안했을 것 같지만...
현재희: =
rolling 1d6
()
2
2
현재 업무 진척도: 17
사이클 2 종료
: 모두는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 이웃 빌딩
: 모두가 사무실에 들어와 자신의 자리에 앉은 순간.
마치, 강한 바람이 불어닥친 것 처럼-
갑자기.
텅! 하고 사무실 전면의 창문이 울립니다.
: 무시하기엔 너무 큰 소리에 당신들은 사무실 전면의 창을 바라봅니다.
복미나: 뭐야
: 언뜻 보기에는-이상한 것은 없는 것 같지만.
김모모: 어씨 깜짝아 뭐지?
: 자세히 살펴보자-위화감이 느껴집니다.
예근성: ...?
: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 편에 위치한 빌딩의 창과 베란다, 옥상과 비상계단에-무수한 "그림자"가 서 있습니다.
복미나: ...................
히익
예근성: 대박.
: 림자는 미동조차 하지 않고, 어두워서 얼굴도 보이지 않지만 그런데도, 어쩐지-당신들이 있는 이 곳을 똑바로-보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전원, 《풍경》으로 공포판정을 합니다.
김모모:
김모모 ROLL 풍경
4
목표치: 7
예근성:
예근성 ROLL 풍경
7
목표치: 8
복미나:
복미나 ROLL 풍경
5
목표치: 7
:
현재희 ROLL 풍경
12
목표치: 8
[아니 다들 낡고 지쳤어]
: 재희, 스페셜 효과로 진통제 1개 추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광기는 순차 처리라서
먼저 공개하면 안되여...ㅠㅠ
: 아니에영 그럴 수도 있져
광기 카드 배부가 먼저->트리거 순서로
처리합니당
: 모모, 근성, 미나 광기카드 1장씩 배부해드릴게요
[드로우!]
: 절규부터 처리하겠습니다.
: 근성이, 먼저 장면 연출해주세요.
rolling 1d12
()
3
3
예근성: ....쟤들 지금 우리 보고 있는 거 아니에요?
어...
복미나: ...............
예근성: 으아아아!!!!
김모모: 뭐예요 불안하고 시끄럽게...
: 모모, 미나, 재희, 《소리》로 공포판정을 합니다.
현재희 ROLL 소리
10
목표치: 7
복미나:
복미나 ROLL 소리
9
목표치: 6
김모모 ROLL 소리
9
목표치: 7
: 뭐...
: 소리를 좀 지를 수도 있죠.
김모모: 어우 시끄러...
: 트리거 충족되는 광기 더 있나요?
: 오케이. 처리완료.
블라인드를...
내려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근성: (호다닥 달려가서 내립니다)
: 보이지 않게되었습니다.
다시 확인할 용기는 나지 않는군요.
장면 마칩니다.
예근성: 저기...
다들 빨리 일해주지 않겠어요.
현재희: 그러게...
사이클 3
김모모: 노력하고 있어요....
현재희 복미나의 장면
예근성: 저 정말 진심으로 집에 가고 싶거든요.
복미나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예근성: ...하아.
「기준이 바뀌어서--.」 의뢰인이 제작 기준 변경을 통보. 지금? 죽을래!? 모처럼 해둔 작업이 무의미해졌다. PP-1
복미나: (전화기 소리에 놀람)
예근성: (머리쥐어뜯)
김모모: ? 또?
거래처 잠 안자나?
현재 업무 진척도: 16
: 장면표 버튼을 누르시거나 세션 상에서 이미 방문했던 장소를 지정해주세요.
복미나: 갑자기 핸드폰이 울린다. 매너 모드로 해뒀을텐데--. 도대체 누구야?
앗 뭐야 뭐야
(일단 전화를 받습니다)
예근성: oO(그냥 여기서 일을 그만두고 집에 가서 그 길로 퇴사하는 게 어떨까 진지하게 고민 중)
: 팀원입니다.
: 팀원: 팀장님-
복미나: 네
: 팀원: 죄송해요 집에 제사가 있어서 이렇게 급할 때
팀원: (뒤에 흐릿하게 노래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복미나: 하아........ 아니야 (죽어!!!)
: 팀원: ㅎㅎ팀장님이랑 모모언니가 워낙~실력이 좋으셔서
복미나: 내일 보자구.......... (내일 잔뜩 갈궈야지)
: 팀원: 잘하시고 계시겠지만.ㅎㅎ 걱정되어서 연락 드렸어요.
복미나: 그으래애애애............
: 팀원: 화이팅~내일 커피 사갈게요!
팀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복미나: 내일 봐...................(이를 악물고 끊습니다(
장면: 미나의 자리 근처
: 누구와 함께 등장하나요?
(혼자/누구와 함께/전원/자율)
복미나: (자율로 하겠습니다)
(아 뒤숭숭하네..........)
(복팀장은 자꾸 사장님의 일기의 내용이 신경쓰입니다)
김모모: (모모는 팀장님 옆자리라 강.제.등.장.)
: 핸드아웃과 PC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 사이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복미나: (사장님의 일기를 교양으로 판정해도 되나요?)
: (판정해주세요~)
예근성: (타닥타닥타닥)
복미나:
복미나 ROLL 교양
7
목표치: 5
: 비밀 전달드렸습니다.
김모모: (모모 감정공유 되나용)
: 미나, 이성치-1
《마술》로 공포판정.
모모는 정말 공유를 받나요?
복미나:
복미나 ROLL 마술
7
목표치: 7
: 미나는 일기를 덮습니다.
복미나: ..........
김모모: ('정말' 되게 신경쓰이는데 받는게 좋을것 같읍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 모모는 팀장을 엿먹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는 중이라)
: 비밀 공유부터 먼저 드립니다.
복미나: ............ (안색이 파래졌다)
: 비밀 전달드렸습니다.
모모, 이성치-1
《마술》로 공포판정.
예근성: oO(분위기가 안 좋아보인다)
김모모:
김모모 ROLL 마술
7
목표치: 6
예근성: ...저기, 일 들 안 하세요?
: 모모는...고개를 돌렸습니다.
김모모: 근성씨 타이핑 됐어요?
예근성: 네...
김모모: 메일 주셨어요?
예근성: 방금요.
복미나: .....................
김모모: 확인할게요..
예근성: 분위기 왜 이래요.
: PC끼리는 자신의 비밀이 아니면
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 다만 너무 노골적으로 전달하면-
패널티까지 전달이 되니 유의
(To KASA): 지정하고는 조금 다른 방식일 겁니다. 클라이맥스에서 가능합니다.
복미나: 모모씨.......... 그 회사원 명부........ 봤었지.......???
김모모: 뭔 명부요?
복미나: (안색이 계속 안좋습니다)
사원명부
김모모: 아 저거요?
봤죠...
예근성: 명부가 왜요?
복미나: 거기 있는 내용하고 이 일기의 내용하고 조합해보면 뭔가 답이 나오지..........
예근성: 무슨 답이요?
복미나: 우리 이 일을 꼭 해야될까?
김모모: 집에 보내주신다면 적극 환영입니다 팀장님
예근성: 뭔데 그래요.
복미나: 학교 7대 불사가의가 사실 괴담이 아니라 실화라는 그런 이야기?
예근성: 네.. 뭐.
(To KASA): 살아서 나가기만 한다면 달성이겠네요~
예근성: 그럼 일 안 해도 돼요?
김모모: 팀장님 승인만 떨어지면
내일해도 돼요
오늘 해야되서 급한거지
: 안됩니다. 사장 선에서 내려온 거라...일은 지속됩니다.
김모모: 팀장님... 걍 집에가서 하죠
: 나가는...길이. 있을까?
예근성: 근데
집에는 어떻게 가요?
김모모: 여기 있다가 진짜로 제 혼이 빨려 죽을지도 모른다고요..
예근성: 엘베 고장났다면서요.
김모모: 비상계단 있는걸로 아는데
아무리 그래도 엘베로만 다니면 안되잖아요..
복미나: 비상계단으로 퇴근하죠
예근성: 그거 아까 거기로 이어진 계단 아니에요?
복미나: 저도 이러다간 죽을것 같네요
: 계단은 끔찍하리만큼 몹시 어둡습니다. 확인하려면 시간을 들여 내려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안그래도 두군데 남아서 가려고는 했었읍니다]
복미나: (장면 끝낼게요)
: 해당 장면에 업무가 얼마나 진척되어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복미나씨, 1d6
복미나: =
rolling 1d6
()
4
4
현재 업무 진척도: 20
김모모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예근성: ....
「기준이 바뀌어서--.」 의뢰인이 제작 기준 변경을 통보. 지금? 죽을래!? 모처럼 해둔 작업이 무의미해졌다. PP-1
현재 업무 진척도: 19
예근성: 의뢰인 죽여도 돼요?
김모모: 저거 혹시 매크로 아니에요?
복미나: 혹시 기계음이라던가
예근성: 사람은 맞는 것 같은데.
: 장면표 버튼을 누르시거나 세션 상에서 이미 방문했던 장소를 지정해주세요.
김모모: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경을 애달픈 기분으로 바라본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
: 모모는 측면
유리창을 보면서
도로를 내려다봅니다.
: 저 아래 쪽에 있는 자동차들에는 퇴근하는 사람들이 실려 있을까.
장면: 측면 유리창 앞
: 누구와 함께 등장하나요?
김모모: 자율로 할게요
: 핸드아웃과 PC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 사이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김모모: 측면 유리창을 보던 모모는 아까 말했던 비상계단 생각이 납니다...
일단 비상계단을 살펴봐서, 집에 갈 수 있는지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원하시는~특기로~판정해주세요~
복미나: 혼자가면 위험하니 같이 가요
김모모: (팀장 일하기 싫구나)
복미나: (이젠 일이 문제가 아니잖아)
김모모: 제가 마스터였으면 풍경으로 하라고 했을 것 같은데 저는 플레이어라... 이 상황이 고통이므로 고통으로 판정할게요
: 판정해주세요.
김모모:
김모모 ROLL 고통
8
목표치: 5
: 모모는 혼자 계단 아래로 먼저 내려갔습니다.
예근성: 어?
혼자 가세요?
같이 가요.
: 비밀 드렸습니다.
김모모: (내가 할말은 아닌데 진짜 이 인간들 일 안하네)
: 《찌르기》로 공포판정.
예근성: 이런 건 남자가 같이 가야죠.
김모모:
김모모 ROLL 찌르기
2
목표치: 8
복미나: 하아
: 부적 써주실 분 있나요?
복미나: (저요)
: 미나 부적 1장 차감, 다시 굴려주세요.
[공포판정이잖아요 저거]
: 응.
[복님 제 공포판정인데 막아줄거예요?]
: 펌블이면 광기카드 2장이라서 물어본건데
[2장 받아야 하잖아요]
: (굴림이 무효화 됩니다)
[광기카드를 안 받게 될수도 있는거죠]
[고로 저에게 좋은 일인데 해도 괜찮겠냐는 거임]
김모모: 다시 굴릴게요
김모모 ROLL 찌르기
6
목표치: 8
: 광기카드 한장 드리겠습니다.
: 준비된 광기카드를 전부 쓰면
전원 탁류에요.
[근데 어차피 좀 남았을것 같아서]
: 미나, 공유 받나요?
[공유 받을래 말래]
[아 또 마스터뇌가]
김모모: 모모는 자기를 따라 내려온 복팀장님에게
제가 본 사실을 귓속말로 전합니다....
복미나: .......!!!
: 쇼크 반영 완료.
예근성: 또 두분이서만 얘기하시는 거예요...
: 《찌르기》로 공포판정.
김모모: 근성씨도 궁금하면 얘기해줄까요?
복미나:
복미나 ROLL 찌르기
9
목표치: 9
: 미나는 이런 블랙회사...
라고 느끼며 견뎌냅니다.
예근성: 무서운 얘기면 됐어요.
김모모: 무서운 얘기는 아닌데...
근성씨가 필요한 얘기긴 해요
예근성: 뭐야 그럼 왜 말 안 해줬어요.
복미나: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죠
예근성: (섭섭)
예근성: 뭔데요.
김모모: 말을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을 뿐이에요...
라고 말하며 모모는 자신이 비상계단에서 본 것을 근성이에게도 전달해주려고 합니다.....
: 비밀 전달드렸습니다.
재희는 없습니다.
[캬 다같이 멕이는 공포판정]
: 근성 이성치-1, 《찌르기》로 공포판정.
예근성:
예근성 ROLL 찌르기
3
목표치: 6
: 부적 써줄 사람 있나요
예근성: .....나가지 않으면 곤란한데.
: 없으면 광기카드 발행하겠습니다.
예근성: 빨리 나가지 않으면...
: 모모님 부적 안쓰니는 걸로 알고 발행하겠습니다~
김모모: [미안 좀 아낄게요]
예근성: (마음이 급해짐)
이 공구로 어떻게 안 될까요?
: 근성이는 공구로 시도해보나요?
복미나: 시도해보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예근성: 녹이 좀 슬긴 했는데.
김모모: 오.
예근성: (네)
: 근성이가 열심히...
공구를 사용합니다.
오.
오.
...
드디어.
: 철조망이 모두 잘렸습니다!
: 세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예근성: (문을 열어봅니다)
: 문을 열려고 하자...
뭔가가 단단히 틀어막힌 것 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복미나: ........ 뭐
: 막고 있는 것 처럼.
김모모: ?
복미나: ???
예근성: .....
(꿀꺽)
다같이 한 번 밀어볼래요?
복미나: 하나둘셋해서
김모모: 알았어ㅛㅇ
복미나: 다같이 미는거에요
김모모: 흥분해서 말씹었네...
예근성: 하나
둘
셋!
복미나: 셋!
김모모: 셋!
그렇게
세 사람이 몸을 부딪치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열리지 않으리라는 것을 직감합니다.
갇혀버린 걸까?
복미나: 이럴수가
예근성: (덜덜덜)
김모모: .....미치겠네
: 뭔가 다른 조건이
더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김모모: 문을 살펴봐도 될까요.
자물쇠 같은거라던가
예근성: 엘베는 못 고치는 건가?
: 문은 바깥에서 잠기는 문입니다.
잔뜩 녹슬어 있습니다.
복미나: 재희씨한테 물어볼까요
: 그리 단단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예근성: 아까 그 아주머니가 알아본다던데 뭐라고 했어요?
: 어째서 열리지 않는 걸까?
아까처럼 열쇠로 여는 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근성: 막 결계 그런 거 아니에요?
김모모: 그러면 일단 사무실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장면 종료할게요.
: 해당 장면에 업무가 얼마나 진척되어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김모모씨, 1d6
김모모: =
rolling 1d6
()
6
6
: 사실 그 시간
재희는 혼자 사무실에서
: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 나라도 일을 해야...
나가나...
현재 업무 진척도: 25
예근성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현재희: 「기준이 바뀌어서--.」 의뢰인이 제작 기준 변경을 통보. 지금? 죽을래!? 모처럼 해둔 작업이 무의미해졌다. PP-1
아니...제가 직원이 아닌데...
일단 전해드릴게요...
(허름)
현재 업무 진척도: 24
현재희: 장면표 버튼을 누르시거나 세션 상에서 이미 방문했던 장소를 지정해주세요.
예근성: 꾸벅꾸벅 졸다가 눈을 번뜩 떴다. 황급히 시계를 봤더니--. 으악! 벌써 시간이 이렇게!?
: 라고 재희가 아니라 공백이가 말했다
근성이가 시계를 보니
: 4시 10분입니다.
졸릴만도 하죠. 답도 안보이고...
장면: 시계 근처
예근성: 저기... 다들
: 누구와 함께 등장하나요?
예근성: 화장실 안 가고 싶으세요? (자율)
: (혼자/누구와 함께/전원/자율)
핸드아웃과 PC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 사이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근성이 혼자 남자인데]
[화장실 안 가고 싶으세요? 그러면]
예근성: 혼자 가기 무서워서....
예근성: 밖에 서 계셔 주시지 않을래요.......
복미나: 어...... 그정도는 해드릴수있어요........
현재희: (안쓰럽)
복미나: 이 상황에서 아예 혼자 가게 하는것도 저도 불안하니
김모모: (팀장 또 일 안하네..)
(하긴 이상황에 일이 되나..)
복미나: (지금 일이 문제냐구)
예근성: (화장실.. 가겠습니다..)
: 원하시는 특기로 판정해주세요.
예근성: (참고 있으니... 인내...)
: 미나와 근성은 화장실로 가봅니다.
참았구나...
예근성:
예근성 ROLL 인내
2
목표치: 6
김모모: [어이어이]
: 근성이는...
살짝...지렸습니다...
다행히 미나는 모르는 것 같네요.
복미나: 히이이이익
: 광기카드를 2장 드리겠습니다.
복미나: (리버스 카드 오픈)
: 의심암귀 발동.
: RP하고 근성이에게 2 데미지
예근성: (리버스 카드 오픈)
: 데미지 받고
해야 한다니까...!
하나씩!
: 일단 미나부터 RP하고
대미지 처리 먼저에요~
[좀 기다려줘 마스터가 힘들잖아...]
: 아니 힘들진 않능네더 엉켜.
그리고 빙의 아니거든...;;
[아니 님은 괜찮아도 다른분이 문제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자.
침착하게.
: 미나 근성이에게 대미지 주는 RP해주시고
빙의는 지금 타이밍이 아니에요.
잠깐 기다려주세요.
복미나: 뭐죠.......... 이 냄새..........???
복미나: 설마........ (순간적으로 근성이를 밀칩니다)
예근성: 그.. 그게.
: 근성 체력 -2
예근성: 아까부터 참았다고요.
복미나: (한숨)
: 왜 나만 발동
이후로 미나는 회피판정에 -1의 수정을 받습니다.
왜 나만 RP해주세요.
예근성: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왜 나만 갖고 그래.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알바 첫날부터 이 꼬라지에
아무도 일도 안 하고
회사는 족같고
예근성: 나가지도 못 하고
: 이 타이밍에서 빙의 발동합니다.
예근성: 귀신같은 건 쳐다보고 있고.
: 빙의 공개해주세요.
복미나: (어처구니가 없음)
: 근성이는...
투덜이 스머프의 망령이
씌였습니다.
앞으로 새로 광기를 부를 때까지
투덜이 스머프라고 부르지 않으면
: 근성이가 다른 캐릭터를 1씩 공격합니다.
복미나: 뭐야 뭐야 지금 그 모습 투덜이 스머프 같아
예근성: 이렇게 되기 전에 팀장님이 일을 제대로 했으면 다 퇴근하고도 남았을 거 아니에요.
복미나: 하아?
예근성: 이게 뭐야 정말 다 엉망이야
: 네 판정에 실패했으니까요...
: 다음 세션에서 참고하라고 팁을 드리면
(To GM) rolling 2d6
(+)
6
5
11
: 자신의 호기심 분야 있죠?
거기 있는 특기로 판정해서 판정이 실패하면
HP나 SAN을 1 깎고
한번 더 재굴림을 할 수 있어요.
: 오늘은 호기심 분야가 아닌 특기로
판정을 계속 시도하셔서...
: 기회를 못드렸는데.
그렇습니다...
: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예근성: (종료합니다)
: 해당 장면에 업무가 얼마나 진척되어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예근성씨, 1d6
예근성: =
rolling 1d6
()
2
2
현재 업무 진척도: 26
현재희의 장면
: 띠리리리링-♪ 전화가 울립니다. 이번에는 누가 전화를 받나요?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예근성: 하아...
「어디까지 되었나요?」 의뢰인의 확인 전화. 지금 하고 있어! 전화할 시간도 아깝다고! 스트레스로 위가 아프다. 【생명력】-1.
: 근성, 생명력-1
예근성: 시간이 아까우면 전화 하지 마....
: 장면표 버튼을 누르시거나 세션 상에서 이미 방문했던 장소를 지정해주세요.
현재희: 재희는...
현재희: 꾸벅꾸벅 졸다가 눈을 번뜩 떴다. 황급히 시계를 봤더니--. 으악! 벌써 시간이 이렇게!?
(재희는 복도를 걷고 있습니다)
(화장실로 향하는 군요)
장면: 복도
현재희: (자율로 합니다)
: 핸드아웃과 PC에 대한 조사판정 / 회복판정 / PC 사이의 감정맺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실 때 진행 후 장면을 끝내고 싶다면 장면을 마친다고 선언해주세요.
김모모: 모모는 슬슬 화장실이 가고 싶습니다.
예근성: 팀장님이랑 싸워서 화장실 못 갔어...
복미나: (하이고)
현재희: (재희는 저 사람들을 함정처럼 피해서-)
(화장실에 갑니다!)
현재희:
현재희 ROLL 함정
7
목표치: 6
예근성: 진짜 족같아 왜 화장실도 못 가게 그래
복미나: (아니 못가게 하진 않았어)
현재희: (화장실 쓰고 나옴)
김모모: 그럼 재희씨는 함정을 피해 화장실을 다녀왔지만
현재희: ...으응?
김모모: 돌아가는 길에는 모모를 피하지 못했다고
현재희: (손에 열쇠를 들고 있다)
김모모: 해도 될까요 ㅋㅋ
예근성: 이판국에 혼자 가라고 하는 게 가지 말라는 거지.
현재희: 이거...
(열쇠 보여줌)
김모모: 어? 뭔 열쇠예요?
현재희: 아무래도 그...
아까...
현재희: (사장실 가리킴)
김모모: 아.
현재희: 제가 부순 그 문...
열쇠인 거 같아여.
김모모: 아... 코끼리 열쇠....
현재희: (허-름)
김모모: 그거 어디서 찾으셨어요..?
현재희: 급수탱크에
있더라구여
예근성: 이미 연 문 열쇠는 어디다 쓰라고요
복미나: .........
현재희: 그러게여...
김모모: 그게 왜 화장실에 있는건데..
(From 예근성): 이거 나 외의 인물이 아이템 획득 트리거 포함인가요?
현재희: 일단 화장실 들 다녀오세여...
김모모: 모모는 기가 차 하면서 재희씨가 뭘 더 아는지..
짐작을 시도해봅니다....
: 근성, 과대망상 공개해주세요.
: 재희에게 1대미지 주시고
묘사해주세요.
예근성: 아까 화장실 갈 수 있었으면
예근성: 이거 내가 찾았을 거라고요.
현재희: 네?
예근성: 그러니까 이거 내 거라고요.
현재희: 여자화장실인데요?
가시게요...?
예근성: 시끄러워요.
내 거라면 내 거예요.
내 놔요.
예근성: (뺏음)
현재희: (뻇김)
: 이어서-
: 재희, 피에 대한 갈망을 공개합니다.
현재희: 자꾸 이렇게 나오시면...
저도 가만히 안있을 거거든요?
현재희: (벽 침)
: 아 아니다
회수할게
잘못 읽었다
미안미안
예근성: 가만히 안 있으면 어쩔 건데요.
예근성: 치게? 치게?
현재희: (쳇 혀를 차고는 고개를 돌립니다)
(고객하고 싸우면 안돼...)
예근성: 쳐 봐요 쳐 봐.
현재희: 장면 종료하겠습니다.
rolling 1d6
()
4
4
: 아 미안
판정해주세요.
김모모:
김모모 ROLL 고통
8
목표치: 5
: 열쇠의 비밀이랑 화장실의 비밀 중에
: 어떤 걸로 드릴까요?
김모모: 열쇠의 비밀은 지금 타이밍에 의미가 없으니
화장실로 주세요
(To 김가위): 맞습니다~!
: 전달드렸습니다.
현재 업무 진척도: 30
사이클 3 종료
예근성: (리버스 카드 오픈)
: 근성이, 광기 공개해주세요.
예근성: (어떻게 하면 되나요)
: 꿈에 대한 내용을 RP해주세요
예근성: 그러고보니 아까 잠깐 졸았을 때 이상한 꿈 꿨어.
(To 김가위): 그리고 일그러진 마음이나 현실도피 중에
예근성: 누가... 이상한 짓 했는데.
누구였지?
(To 김가위): 어떤 걸 받을지 생각해주세요.
예근성: 누구기는 다 이상하지
일은 족같이 하고.
화장실도 못 가게 하고.
(From 예근성): 일그러진 마음
(To 김가위): 허가해주세요
: 잠시만 대기해주세요~
광기가 한장오작동 중이라
오류 복구 완료했습니다.
▶클라이맥스페이즈
: 슬슬...일을 정말로 마무리 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해당 클라이맥스페이즈 동안 최후의 발버둥으로 업무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
일이 중요한가요...?
살아남는 게 중요하지...
예근성: 화장실도 못 가는데 일은 해서 뭐해.
: 그 때 모두는 일순 섬뜩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둔탁한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신발과는 다른, 둔탁하고 육중한 것이, 바닥을 울리는 것 같은 소리.
예근성: ....!
: 소리는-사장실의 안쪽 방에서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복미나: 뭐....뭐야
예근성: 설마.
김모모: ....!
: 느릿히 들려오던 소리는, 점점 커져서-이제는.
그리고 당신들의 눈 앞에,
거대한 귀를 흔들거리는 코끼리의 얼굴을 한 괴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뒤뚱뒤뚱, 당신의 몸통의 배는 될 법한 두툼하고 뚱뚱한 몸체 위로 커다란 귀와 주름잡힌 얼굴은, 분명 코끼리의 것과 닮았지만 그것이 빼곡하고 날카로운 이빨을 내어 보이며 당신들을 향해 침을 흘리는 모습은 초식동물인 코끼리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챠구나루묘진: WRYYYYYYYY
: 그는 입맛을 다시며 육중한 두툼하게 주름이 잡히고 갈라진 두꺼운 손가락으로 문틀을 어그러트립니다. 비정상적인 완력으로 일그러지는 문틀을 보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에, 그가 가시돋힌 빨판이 달린 거대한 코를 휘둘러 당신들을 향합니다.
에너미: 챠구나루묘진과 전투를 시작합니다.
: 전원 속도 1~6에서 하나의 속도를 골라 귓속말 (슬래시)w 현재로 보내주세요.
속도가 빠를 수록 높은 수치의 회피 주사위를 요구하며, 같은 속도의 칸에 에너미, 혹은 캐릭터와 겹쳐질 경우 버팅이 일어납니다.
김모모: =
(To GM) rolling 1d6
()
5
5
(From 예근성): 4
(From 복미나): 2
: 버팅없습니다.
라운드 1
챠구나루묘진의 턴
: 챠구나루묘진은 제일 가까운 모모에게
코를 휘두른다
챠구나루묘진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맛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모모 회피판정해주세요 2d6
rolling 2d6
(+)
6
2
8
: 모모 회피실패, 챠구나루묘진의 빨판이 모모의 팔에 달라붙어 피를 진득하니 빨아냅니다.
생명력-5
김모모: (선생님 제가 광기 대기중인데요)
김모모의 턴
: (광기 발동해주세요)
김모모: 뭐부터 할까요
: (한개 씩 순서대로)
폭력충동 발동,
PC중에서 골라주셔야 합니다.
: 고르고 연출 후 대미지 선언.
김모모: 아... 졸라아파....
피다... 히히.....
[(mm ) 나는 못보겠다]
김모모: 라고 평소에 원한이 많던 복팀장에게 데미지를 가합니다
복미나: 아악
예근성: .....히익.
복미나: 지금 이상황에서 무슨짓이야
: 허무감 RP해주세요.
김모모: 미나를 한대 친 모모는 말하빈다...
하... 진짜 좆같은 직장...
언제까지 이 염병을 떨어야 하지.....
걍 됐고 집에나 보내줘...
복미나: (나도 집에 가고싶어)
예근성: 그런 소린 사람 치기 전에 하면 안 되냐고.
: (어빌리티를 이용한 공격/상황을 지켜보거나 전투중 재훈련을 하는 지원행동/「남은 업무」/아이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From 김모모): 제물 바치기는 전투 중에는 못 하는 건가요?
김모모: 지금 모모는 아픈 관계로.. 진통제를 사용하겠습니다
(To KASA): 전투 종료 후에 가능합니다.
: 생명력에 사용하시나요?
김모모: 네
: 생명력+1
추가 행동판정이 가능합니다.
: 회상판정 사용시 판정에 +3이 가능합니다.
김모모: 회상에 추가되는 판정은 회피도 포함이 되나요?
가물가물해갖고
: 판정하기 전에 선언시 가능합니다.
김모모: 그렇다면 모모는 차분히... 생각을 가집니다....
다음에는... 잘 피하겠다는 각오로..
무협영화의 장면들을 떠올립니다...
: (다음에 공격을 받을 때 떠올리기로 합시다)
김모모: 는 아 그때 써야 하는거군요
알겠읍니다... 그럼 저는 상황을 지켜보기로 할게요
딱히 할수있는게 없어서
: (모모는 상황을 지켜봅니다.)
예근성의 턴
: (어빌리티를 이용한 공격/상황을 지켜보거나 전투중 재훈련을 하는 지원행동/「남은 업무」/아이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 (해보고 싶으시면 해보셔도 오케이.)
예근성: (턴이 끝날 때 탈주 쓸 수 있지요?)
: 라운드가 끝날 때 가능합니다.
예근성: (할 수 있는 게 공격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도망쳐야 돼...
(퇴로 확보를 위해 기본 공격 하겠습니다. 난동은 몰살엔딩이네요)
: 시트에서 기본공격 옆의 초록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예근성:
예근성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챠구나루묘진: =
rolling 2d6
(+)
5
5
10
우호!
: 챠구나루묘진은 공격을 피합니다.
예근성: 히이이익
복미나의 턴
: (어빌리티를 이용한 공격/상황을 지켜보거나 전투중 재훈련을 하는 지원행동/「남은 업무」/아이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복미나: (공격합니다)
챠구나루묘진: (간만에 피를 먹어서 기분이가 좋다)
: 누구를?
복미나: (챠구나루묘진)
: 판정해주세요.
복미나:
복미나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챠구나루묘진: =
rolling 2d6
(+)
3
3
6
: 챠구나루묘진은 피하지 못합니다.
행동 묘사해주세요.
복미나: 아오 내가 이딴 놈한테 죽을수없어!!!!
: 챠구나루묘진의 잔여 생명력: 39
복미나: (사무실 의자를 챠구나루묘진한테 던집니다)
챠구나루묘진: (의자에 맞고 처박혔다)
(하지만 금새 일어나 미나를 본다...)
WRYYYYYY
현재희의 턴
현재희:
현재희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챠구나루묘진: =
rolling 2d6
(+)
1
6
7
현재희: (가만히 지켜보다가 자신도 의자를 던졌다)
: 챠구나루묘진의 생명력:36
[여러분이 공격계가 아니라서...그래...]
[연약한 웹디한테 공격을 기대하면 어케해]
라운드 1 종료
: 해당 전투에서 자발적으로 탈락을 바라는 분이 있나요?
예근성: (저요)
현재희: (탈락을 희망합니다)
복미나: (튈래요)
김모모: (도주 각이 섭니다 일단 살아야죠)
: 챠구나루묘진은 당신들을 입안에 넣어 살을 찢고 향기로운 피를 맛보기 위해 몸이 달아오릅니다. 《맛》에서 도망칠 수 있을 지 판정해주세요.
아 잠시만
우선 도주 판정부터.
복미나:
복미나 ROLL 맛
8
목표치: 6
: 일단 미나는 성공한 걸로 하고.
원하시는 특기로 도주판정부터 시도해주세요.
복미나:
복미나 ROLL 효율
11
목표치: 5
:
현재희 ROLL 놀람
10
목표치: 5
김모모:
김모모 ROLL 고통
5
목표치: 5
예근성:
예근성 ROLL 구타
5
목표치: 5
: 미나, 도주 성공합니다.
재희, 모모, 근성 맛으로 판정해주세요.
김모모:
김모모 ROLL 맛
10
목표치: 8
예근성:
예근성 ROLL 맛
11
목표치: 8
:
현재희 ROLL 맛
5
목표치: 8
KASA: [재희야!!]
김모모: 이 타이밍을 위해 부적을 아껴둔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재희는...
김모모: 오너의 체력을 닮은 가여운 경비회사원을 구제해드릴게요..
: 회상판정을...
사용합니다.
현재희: 내가...
회사를...
잘못골랐지...
현재희:
현재희 ROLL 맛
10
목표치: 8
: 재희까지 전원, 도주에 성공했습니다....
김모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챠구나루묘진이 포효합니다. 어째서. 어째서. 뜻은 알 수 없지만 원망이 섞여있는 것 같은 울음소리였습니다.
마치
어째서 식사에 초대해놓고 먹이를 주지 않는지-그리고 저를 왜 식사에서 쫓아내는 것인지 납득하지 못한 것 처럼.
모모가 이 전투 속에서도 품에 들고 있던 「신상」이 바스라지며, 손 안에서 검은 가루가 되더니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 바닥에 흩어집니다.
여러분은 그가 폭주한 틈에 비상계단으로 도주합니다.
전투를 종료합니다.
:
승리자: 챠구나루묘진
:
그는 언젠가 당신의 곁에 찾아와 물을 지 모릅니다. 제물을 바칠 것인지, 아니면 제물이 될 것인지-. 어쩌면 굶주린 그는 선택지 없이 당신의 목에 그 코를 박아넣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번 식사는 마치지 못했으니까요.
● 퇴근
: 집으로 돌아갑시다. 모두.
예근성: 집에 갈래....
엔딩페이즈.
: 사장이...
실종되었습니다.
예근성: (그렇겠지)
: 사장이 실종되었습니다. 회사는 갑자기 형편이 좋아졌습니다.
퇴직금은 받았지만 미나와 모모는 짤렸습니다.
하지만. 살아있습니다. 살아있다면-어떻게든 남은 인생에서는 행복의 날을 보낼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복미나: (정의구현인가)
: 그리고 현재희는...공항에 있었습니다. 손에는 가방을 들고. 문득 돌이켜 회사가 있던 방향을 바라봅니다.
좆같았다...
김모모: (그렇겠지..)
: 간단하게 캐릭터별로 에필로그 장면을 가질까 하는데 어떠세요?
개별 에필로그로. 정리하는 의미에서.
한 명씩 돌아가면서 짧게 에필로그...
김모모: 모모는 나중에 할게요
: 오키.
누구부터 하실래요?
근성이 쓰고 있는 것 같으니 근성이부터 하자.
예근성의 에필로그.
예근성: 그 회사는 빠져나온 후 다시는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하루 일한 거라 돈은 필요 없습니다. 그 후로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루지만 회사 동료들도 족같았고요. 뭣보다 화장실도 못 가게 하다니 인권 침해도 정도가 있죠. 차라리 일 할 시간에 글을 빨리 써서 데뷔를 하자고 생각하며 부모님 집에 얹혀서 매일 트위터만 하고 있습니다.
: 그렇군요...
다음엔...누가...하시나요?
복미나: 그 회사에서 탈주한 이후 목숨은 건져서 다행이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미친 회사, 지금은 느긋하게 쉬면서 새 직장을 구하고있습니다. 올 겨울에 발매될 신작 포켓몬은 해야되거든요
(To KASA): 네 가능합니다~
현재희의 에필로그.
현재희: 재희는 휴양지에 누워 있습니다. 아 정말 엿같은 회사였지요...
그래도...
살아 있으면...어떻게든 되겠죠.
어차피 훔칠 회사는 많으니까요.
하지만...
두둑했어.
현재희: (재희는 돈을 만지작 거립니다)
김모모의 에필로그.
김모모: 가여운 2년차 웹디자이너 김모모...
회사가 망한 뒤 그는 타 회사로 향했습니다.....
2년차 웹디자이너로는 믿기 힘든 연봉을 받으며...
고오급 연봉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어쨌든 모모가 미쳐버린 인세인 회사에 입사한...
초기의 목적은 달성했고....
: (비밀 공개하시나요?)
김모모: 네.
모르는 일이죠... 그 정보
를 전해들은 모모의 현 회사는....
어디선가 알아낸 그 신상의 비밀을 찾아...
김모모: 모모를 제물로 바치려고 들지 어쩔지......
물론 모모가 그것을 알 길은 없기에
그는 오늘도 사축으로 갈릴 뿐입니다...
인세인 시나리오 「야근」
2019 / 3 / 1
퇴근했습니다!
참가해주신 플레이어님들, 감사합니다!